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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에 딱 좋은 푸켓 앙사나호텔(Angsana Laguna Phuket Hotel)신나게 놀고 2017. 11. 20. 11:48
가족여행에 딱 좋은 푸켓 앙사나호텔(Angsana Laguna Phuket Hotel)
앙사나 호텔은 이런저런 이유로 여러번 갔었다.
매번 가면서 느끼는거지만 규모 만큼 볼거리가 많고 제공해주는 서비스와 시설들이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가족과 연인끼리 여행하기에 딱 좋은 앙사나라구나 호텔. 호텔에만 있어도 충분할만큼 즐길거리가 많이 있고
방타오에 대규모 럭셔리 호텔단지인 라구나 단지에 위치해있는, 시끌벅적한곳이 아닌 조용한 곳이다.
어느 호텔이나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앙사나 라구나 호텔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굉장히 많은 호텔인것같다.
앙사나는 태국에서 2014년,2015년에 가족끼리 여행하기 좋은 호텔 TOP3으로 꼽혔던 곳이다.
(TOP 3 FOR FAMILIES ,THAILAND , 2014 AND 2015)
앙사나 호텔은 이용 할 수 있는 부대시설이 정말 빵빵했다~
어린이 키즈클럽,방타오비치,비치클럽,레스토랑,탁구대,휘티니스,수영장,카누등등
꼭 강에 있는 호텔 같달까..
저런 다리들 밑으로 수영장이 다 연결되어있어서 수영하는 재미가 있었다.
풀억세스 방 앞에는 어린이들과 아이들이 같이 놀 수 있도록 코트와 모래사장이 있었는데
나는 아이도 아닌데 저기서 신나게 놀았다는.. 하루는 어른용 수영장에서 놀고 하루는 아이용 수영장에서 놀았다.
사람 좀 있었는데 왜 사진은 사람들이 안보이지?
옆에 비치의자와 파라솔이 있고 이쪽은 햇빛이 안비쳐서 누워서 자기 딱 좋았던 곳!!
앙사나 라구나 리조트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지도
묵는동안 아침 조식을 정말 기분좋게 가서 먹을 수 있는 곳이였다. 왜냐면 가지수가 많아서 먹을게 많다.
규모만큼이나 조식식당이 크고 가지수가 많지만 다만 늦게가면 음식은 많이 남아있어도 자리가 없으니 조금 일찍가서 먹는게 좋다.
앙사나 조식식당 이름은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
앙사나 조식 운영시간은 오전 6시 30분 부터 10시 30분까지이고
점심에는 운영하지 않고 저녁은 오후 6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된다
놀러오면 안먹는 빵을 먹는 남편.. 호텔 핫케이크는 정말 돈주고 사먹는 핫케이크보다 맛있는것같다.
갖가지 생과일 음료와 여러가지 시리얼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나는 앙사나에 묵는동안 매일 구아바주스만 먹었다. 맛나맛나
빵이 이만큼 차지하고 있다. 정말 신기했던건 진짜 밀랍을 가져다 놓고 꿀을 채취해서 먹는다!!
태국은 워낙 꿀이 유명하니 두말 할것도 없지만 이렇게 두눈으로 직접 보고 먹으니 더더욱 꿀맛이였다.
태국음식 이외에도 중식,양식등등 여러가지가 있었다.
수박,구아바,파파야,파인애플,멜론등등 태국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도 맛있고~~
샐러드 만들어 먹는시간~~ 난 이시간이 제일 좋다. 싱싱하고 먹기 좋게 잘게 잘라져서 나와서 편했다.
언제나 인기만점인 이곳은 계란후라이,스크램블등등 입맛대로 먹을 수 있는곳
들어가는 재료를 이쁘게 전시해놓고 원하지 않는건 빼달라고 말하면 빛의 속도로 만들어준다.
가끔 밀리면 테이블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고 가져다 줬었다.
곳곳에서 호수가 보인다. 조식당에서 호수가 보이는곳은 드물다. 앙사나는 조식식당에서도 호수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아 여유로워 여유로워 카푸치노와 함께 조식만찬..커피는 따로 추가요금이 나온다. 하루에 한번 카푸치노 먹고 체크아웃할때 계산하려니 깜놀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엄청 와닿았던 순간..호텔이라 더 비쌌던 카푸치노 덜덜덜..그치만 또 가고싶다~
아침밥을 먹고 나가면 코끼리와 잠깐의 포토타임도 즐길 수 있다.
20바트 주면 아기 코끼리가 사진도 찍어주고 뽀뽀도 해준다. 코끼리는 대화를 할때 서로 코를 마주잡고 대화를 한다던데..
엄마 코끼리한테 코를 부비부비하면 사랑한다고 말하는거라고 한다.
역시나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호텔에서 코끼리와 사진찍는건 앙사나만의 특별한 이벤트인것같다.
조식 레스토랑 근처에는 휘트니스와 탁구대가 있다. 주로 외국 어린여자 아이들이 재미로 탁구를 치고 있었다.
바로 옆 통로로 빠져나가면 방타오 비치가 한눈에 쫘~~~~~~악 보인다.
빨간깃발이 꽂아져있어 수영하기 보다는 선탠하기 좋았던 비치
조식때 나가서 찍었던 사진이라 아침 햇빛 쬐며 앉아있는 사람은 없었다.
비치 뒷쪽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인도를 따라 걸어가면 비치클럽과 태국적인 건물이 지어져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XANA 는 비치클럽이고 BAAN TALAY는 레스토랑이다.
BAAN TALAY는 레스토랑은 안과 밖의 분위기가 고전적인 태국스타일로 정말 예뻤는데..
레스토랑이 몇개 있는지라 다른 레스토랑 가서 먹는다고 여긴 못와본게 아쉽다~
반 탈 레이 레스토랑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주로 해산물을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XANA 비치클럽. 비치를 끼고 있는 수영장이 보인다. 밤에 더 이쁠듯~~
종종 이런 비치클럽이 있는 호텔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호텔들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이런 리조트들은 각각 호텔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이국적인 장소에서 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것같다.
10시부터 자정까지 입장가능하고 가장 핫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다.
빨간깃발이 꽂혀 있던 날이라 바다 수영을 할수없지만 아쉽게나마 수영장에서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았다.
XANA 수영장 이용시간
레스토랑 이용시간
여자들이 좋아하는 포켓볼도 눈에 띈다. 시간보내기에 좋은듯
공짜는 아니다. 하지만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포켓볼을 치는것도 한번은 해볼만한 경험인것같다.
한국은 당구장이 많이 있는 편이지만 푸켓에는 당구장이 많이 없다.
있어도 당구만 치는곳이 아닌 술집에 포켓볼대를 여러개 갖다놓고 술을 팔면서 당구를 이용하는 금액을 따로 받는다.
카누는 공짜~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카누타기 딱 좋았다.
옆에 구명조끼와 카약을 빌릴 수 있는 부스가 따로 마련이 되어있고
직원분이 계속 서 있으시다. 우리는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여유롭고 좋았다.
먹고 놀고 먹고 놀고 먹고 놀고
수영장 옆에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그때 카메라 설정이 잘못되었는지 조금 이상하게 찍혔다. 흑흑
여기는 드물게 화덕이 있는 호텔 중 하나이다. 화덕에 구운 피자를 눈으로 보고 먹을 수 있다는것도 재미 중에 하나였다.
맛도 있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먹는 피자와 맥주맛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풀사이드 바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앙사나의 밤은 훨씬더 아름답다. 태국식 건물에 보라빛노을에 라구나 단지에 은은하게 켜져있는 불빛은
놀다가 힘들어서 더이상 누를 카메라 들 힘도 없을때도 들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매력이 있었다.
여기는 보트타는 곳인데 시간맞춰서 오는 보트를 타고 라구나 단지를 한바퀴 뱅~돈다.
리조트 단지 마다 보트 운영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라구나 단지 호텔내 다른 정착역이 있어서 다른 호텔을 구경하거나 레스토랑에 가서 만찬을 먹을 수 있다.
보데가 앤 그릴 레스토랑 만찬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보데가 앤 그릴(BODEGA & GRILL) 레스토랑에서 해산물BBQ먹으면서 마무리~~
우린 바로 옆이 수영장이 보이는 야외에서 먹었지만 또 다른 룸에는 에어콘이 나온다.
에어콘방은 인기가 많아서 우리가 갔을때는 꽉 차서 들어갈수가 없었다.
처음엔 양이 작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이야기하면서 먹고 즐기니 어느새 배불러서 디저트도 생략했다.
직원도 모두 친절하고 조식,레스토랑,수영장,보트등 방도 너무 편안하고 좋았던 앙사나
반얀트리는 아침,저녁때마다 아로마향을 피워주는데 앙사나는 반얀트리 계열이라 그런지
똑같이 저녁때마다 아로마 향을 피워주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서비스 팍팍 받고 있는 느낌.. 저녁에 아로마 향 맡으면서 하루를 정리하는데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체크아웃하는게 너무나도 아쉬웠던 앙사나 호텔.. 가족끼리,연인끼리,회사동료끼리가기에도 딱 좋은 호텔이다.
앙사나 라구나 푸켓 주소 :10 Moo 4 Srisoonthorn Road, Phuket 83110, Thailand
< 만족도 높은 푸켓 추천 호텔 >
[신나게 놀고] - 푸켓 선수리 호텔 (Sunsuri hotel in phu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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