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선수리 호텔 (Sunsuri hotel in phuket)

푸켓 선수리 호텔 11/5 Moo1, Rawai, Muang, 83130  나이 한 비치, 태국

 

나이한 비치에 위치한 푸켓 선수리 호텔은 다녀 온지 좀 됐지만

아직까지도 허니문과 가족끼리 많이 가는 호텔중 한군데이다.

푸켓 선수리 호텔 근처에는 아름다운 석양을 볼수 있는 프놈텝과 나이한 비치에 가까이에 있다.

파통시내쪽에 위치한 호텔과는 거리가 있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한적하게 놀 수 있는 곳이다.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바람도 살랑살랑불고 바다도 볼 수있고 지는 석양도 볼 수 있는 분위기 있는 5성급 럭셔리호텔.

선수리 호텔은 전객실이 오션뷰라 디럭스룸,오션뷰풀빌라등 어딜가도 아름다운 전경을 구경할수있다.

우리가 묵었던 곳은 선수리 스위트룸이다.

 폭신폭신 잠도 잘왔던 침대~ 넓어서 전혀 답답하지 않았던 방이다.

침대 위에 백조 두마리와 장리를 예쁘게 장식해놨다.

역시 사진이 남는거구나.. 이런 이벤트 시간 지나고 다 잊어버렸는데..

다시 한번 보니 이쁘게 백조에 장미꽃에 하트까지.. 왜 지나고 나서 다시한번 감동인건지

당시에는 사진찍고 빨리 치우고 얼른 누웠다.

침대 옆 공간에는 요렇게 커다란 욕조가 있는 베스룸이있다.

역시 호텔에는 이런 욕조가 있어야지 돈 쓰는 맛이 난달까

하루종일 놀고 욕조에서 몸을 풀어주면 나른해지고 마무리도 좋고 잠도 잘 오는 느낌

사진은 없지만 가족끼리 모여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탁과 거실, DVD를 볼 수있는 TV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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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가 따로 있는데 여기에서 재떨이가 있으면 담배를 펴도 된다.

뒷쪽에 있는 공원과 멀리 바다가 보일만큼 발코니가 넓어서 전혀 답답하지 않다.

다른 호텔의 리조트 객실의 경우에는 발코니가 있어도

벽이 있거나 다른 호텔이 바로 앞에 보이거나 뒷쪽 좁은 골목길이라던가.. 전경이 좋지않은 곳이 많은데

선수리 스위트룸 발코니는 전경이 이정도면 굉장히 만족스럽다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해줘서 자전거 타고 공원도 돌고 비치까지 다녀 올 수 있다.

체크인할때 냉장고에 미리 두셨는지 문열어보니 생일 케익이 있어서 깜짝 놀랬다.

이런 세심한 서비스 감사합니다.

생일케익을 줄때 글을 직접 써서 주는 태국스타일

선수리 호텔은 부지가 넓고 언덕에 위치해 있어 버기를 타고 다녀야 한다.

버기를 타고 배고파서 들린 레스토랑. 이때는 블로그를 할때가 아니라 밥먹느라 바빠서 사진이 없다.

피자랑 스파게티랑 샌스위치랑 먹었던 기억이 난다.

 

수영장에 보면 투숙객들의 이용 국적을 알 수 있는데 대부분 유럽,미국사람들이고 중국사람은 한가족 정도 있었다.

여기는 메인 풀장. 어른용 풀장이고 따로 어린이용 수영장, 3.8M 다이빙수영장도 따로 있다.

선수리호텔 수질은 굉장히 깨끗한 편이였고 옆에 바가 있어서

목 마르면 칵테일 마시고 목 마르면 맥주 마시고 힘들면 카바나에 앉아있다가

수영하고 수박쥬스 먹고 놀고 먹고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

다들 물에서 노는걸 좋아해서 쉽게 나올려고 하질 않는다.. 물만난 물개들~~

저녁을 호텔에서 먹을까 하다가 씨푸드를 먹고싶어서 근처에 있는 라와이로 갔다. 역시 라와이!!

꿍양(구운새우), 쏨땀(파파야샐러드), 꿍채남쁠라(새우회),

뿌팟퐁까리(게카레볶음), 허이팟남프릭파오(매운조개볶음), 허이 낭롬(석화) 등등

라와이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을수있다.

옆에 바다도 보이는 노천가에 앉아서 먹는 맛이 기가막힌다~~

여행객보다는 현지인들이 주로 가기 때문에 더 운치가 있는 곳..

아 사진으로 보니까 군침도네..먹고싶다!! 조만간 태국음식점에 가야겠다!!!!!!

 

생각나서 있는 사진으로 포스팅을 적긴 했는데 블로그를 할때가 아니라 사진이 많이 없다.

다시 푸켓으로 가서 사진만 찍고 올수도 없고.. 아쉬운 마음만 든다.

그때 그때 사진을 좀 많이 찍어 둘걸..역시 남는건 사진이라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사진을 보니 그때의 감정과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좋은 추억과 기억을 많이 가져다준 만족했던 선수리 호텔여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