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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미 비포 유(Me Before You) / 조조 모예스책을 읽고 2017. 5. 31. 18:49
[소설] 미 비포 유(Me Before You) / 조조 모예스 두꺼워서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정말 매일 읽었던 책이다. 원래 소설중에서도 로맨스소설을 잘 읽지 않는다. 부끄럽고 손가락 오므락거리게 만드는 뭔가가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손가락이 꿈틀거리지도 않았고 감동도 주고 교훈도 주는..하지만 감정이 복잡한 그치만 재미있는.. 한 여자의 마음 상태랄까 매 순간마다 어찌 그렇게 잘 표현을 해놨는지~ 읽는 동안만은 내가 여자주인공이였다. 여자 주인공 클라크가 윌에게 가슴을 죄는 얘기를 들을 때 마다 내 가슴도 같이 죄는것 같았으니까 휠체어에 앉아있는 사람에 대해서 난 평소에 연민같은 감정같은건 없다. 불쌍하다는 마음보단 삶을 살아가는 똑같은 사람이지만 몸이 좀 불편하기에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줄뿐 몇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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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책을 읽고 2017. 5. 30. 23:43
소설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저자 요나스 요나손 시간이 없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생각보다 오래 읽은 책.. 거의 한달은 시간을 쪼개서 읽은것같다..ㅎㅎㅎ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저자 요나스 요나손 책은 굵지만 읽을때마다 빛의 속도로 읽어나간 책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동시에 보여주는 책은 변하지않는 '알란' 할아버지(?)의 이야기다. 한국역사는 좋아하지만 세계사는 싫어하는 나에게는 굉장히 흥미로는 이야기였다. 1920년부터 세계적인 '전쟁'이라는 둘레안에 살아가면서 폭탄이라는 것을 제조할줄 아는 사람이다. 시대가 필요로하는 사람으로서 세계를 돌아다닌다. 어느 한 이념이 중요했던 시대에 정치적 관념이 없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끈질긴 목숨으로 눈치껏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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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쌀국수 (꾸어이띠여우)맛난거 먹고 2017. 5. 30. 15:42
오늘의 점심 메뉴인 태국의 쌀국수는 정말 사랑이다. 배부른데 뭐라도 먹어야 할때, 바쁠때 간단하게 먹기에도 좋고 맛도있고 원하는것을 넣어서 먹을 수도 있다는 장점을 가진 아이. 태국어로 꾸어이띠여우(ก๋วยเตี๋ยว) 라고 하는데 얇은면(센미),중간면(센렉),굵은면(센야이) 중에 내가 먹고싶은 면 크기로 골라서 먹을 수 있다. 센미는 면이 너무 얇아 먹는것 같지않아 선호하지않는 편이지만 태국사람들은 주로 얇은면으로 많이 먹는다. 가게에가서 먹을 수도 있고 쌀국수를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바로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실어서 돌아다니며 팔기도 한다. 따로 연락처를 받아놓으면 전화드리면 오기도 하니까 점심시간 회사원에게는 인기만점! 굵은 고추가루,피쉬소스를 넣어서 내 입맛대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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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The 10 best beaches in America, ranked / 선정된 미국 해변가 TOP 10취미 만들고 2017. 5. 29. 00:18
출처: 인사이더 The 10 best beaches in America, ranked Siesta Beach on Siesta Key island.fotomak / Shutterstock The INSIDER Summary: Every year, Dr. Beach releases a ranking of the top 10 beaches in the US. He's been doing this since 1991. Every beach on the list is assessed according to 50 criteria, including sand and water quality, smell, safety, environmental management, and the local scene. Year 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