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으로 하는 자력이 강한 갤럭시 라이트 6.0 정품 케이스를 샀어요~ 주로 필기를 하려고 산 갤럭시 태블릿이기도 하고 굳이 정품 케이스 사면 색깔 이쁜 태블릿을 뭐하려고 사겠냐는 생각에 돈을 아끼려는 꼼수섞인 생각이였죠.. 근데 노트쉘프(noteself) 필기를 하다보니 후면 카메라가 튀어 나와있어서 손상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사용한지 이주정도 되니 흠집이 나더라구요 흑흑 테두리부분이 하얗게 벗겨집디다 그래서 구매를 결정! 하게되었드랬죠 (사진이 포커스가 안맞아 흠집이 난건 보이진 않지만 저 정도로만 튀어나왔다는것만 봐주세요^^)
사실 다른 휴대폰 케이스들도 그렇지만 정품 케이스는 가격을 안봐도 비싸다는 편견이 똭 자리잡고 있어서 정품 케이스를 먼저 알아본게 아니라 그냥 일반 탭 케이스를 알아봤어요 근데 정품과는 달리 자력이 없어서 고정하기가 힘들다고 하고 또 어떤 후기들은 또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만 오천원 더주고 편하게 살자 생각해서 정품을 알아봤어요..
역시 가격이 후덜덜덜 약 6만원정도에 구매를 했네요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는것 자체가 싫어서 삼성인증 마크가 있는 인터넷에서 구매했어요
드디 온 갤럭시 테블릿 정품 케이스 핑크가 넘 이쁘지않아요? 하늘 아래 같은 핑크는 없다!!!! 하는 생각이 강한 여자로서 핑크도 다 같은 핑크가 아니라서 선호하는 색상이 따로 있는데 이건 너무 이쁘드라구요~~ 갤럭시 라이트 탭 6.0 본체 분홍색보다 색감이 훨씬 맘에들어요
재질은 요렇게 올록볼록한 도트 재질이에요~ 어쩌다 물도 흘려봤는데 일반 가죽케이스와는 다르게 흡수가 잘안되고 잘 닦이구요 오염에 강한 재질같아요. 하얀색 작은 눈에띄는 먼지는 한번 끼이는걸 봤는데 그 후로는 못봤네요
꺄~~ 이 색감 보이시나요 연핑크핑크한게 진짜 제대로 취향저격이네요 BTS의 SUGA랑 같이 작업한 아이유의 에잇을 듣고 있었어요 케이스로 세웠을때 막히는곳이 없이 음질을 제대로 들을 수 있어요
안쪽에는 이렇게 펜을 보관해 둘 수 있는 홈이 존재합니다 선 마감도 넘 깔끔하니 이쁘구요 펜을 잡아둘만큼 자력도 셉니다 왠만하면 잘 안떨어져요~~ 일반 케이스 알아볼때 펜 빼기가 힘들다고 한 후기를 봐서 정품을 선택한 이유도 있어요 전 다이어리를 주로 써서 펜을 쉽게 뺐다 꺼냈다 해야했거든요^^ 닫으면 깔끔하게 펜 부분이 가려지니 깔끔하니 디자인이 이쁩니다
그리고 일반 케이스들과는 달리 겉 테두리가 없기때문에 떨어질때...음 조심해야할것같아요 아직 한번도 떨어트려본적은 없으나 테두리 보호는 힘들것같네요 이건 감안하고 산거예요~ 사실 잘못 떨어지면 테두리 있는 케이스 사도 액정 박살납디다
요렇게 오픈되어있어서 음향버튼을 누르기가 편합니다
높이 조절은 2단계로 가능해요 보기 편한 각도로 세울수도 있고 아래와 같이 조금 더 눕힐 수도 있어요
자력이 강하기때문에 노트쉘프(noteself) 다이어리를 쓰는 저에게는 굳이 눕히지 않아도 간단한거는 쓸 수 있어요~ 그래도 안 미끄러지더라구요
요렇게 눕혀서 적으면 조금 더 쓰기 편한 각도가 되요 하지만 혹시나 눌리면 이 비싸게 주고 산 케이스 얼마 안가 운명할까봐 케이스를 굳이 피고 돌려서 필기하게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올 한해 제 일정을 책임져 줄 인프제다이어리 서식을 사용하고 있어요 이 날은 주말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아직 아무것도 적지 않았네요
제일 좋은건 갑갑한 테두리가 있는 케이스에서 태블릿을 굳이 어거지로 빼지 않아도 태블릿에서 케이스를 뺄때는 약간의 힘만 줘도 잘 빠진다는 점이죠 이 부분은 쓰는 사람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